일상

팔당 분위기 좋은 요새

평온한자 2018. 7. 16. 11:13

안녕하세요 평온한자입니다.

전망좋은 카페를 찾다가 드라이브도 할겸 갔었던 요새입니다.

YOSE라고 입구에 딱하고 쓰여있더라구요.


일단 가기전에 천호동에 있는 현대백화점에있는 라면모토에서 매운라멘을 먹었습니다.

먹기전에는 분명히 아 이거 맛있을거 같으니까 블로그에 올려야지 하면서 먹으러 갔는데,

갔는데...갔는데...

메뉴가 나오자마자 너무 맛있어보여서

사진이고 뭐고 그냥 퍼먹기 바빠서 정신을 차리고 보니 다먹고 나서 였습니다.

매운라멘 츠케맨 차슈마요주먹밥 까지해서

18,000원 결제

정말 맛있었습니다. 매운라멘 맵다고 했는데, 처음에 먹었을때는 뭐 이거갖고 맵다합니까!?

하면서 먹었는데, 먹다보니 땀범벅 이었네요.


나중에 다시 간다면 메뉴+음식사진까지 확실히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그렇게 먹고, 어딜 갈까? 어디로 갈까? 날도 더운데, 실내로 갈까? 아니면 시원한 한강근처의 카페로 갈까? 했었는데, 정답은 후자로 한강근처의 카페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차로 올라 팔당의 요새라는곳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했네요.

그런데 오기까지 길이 너무 햇갈려서 한바퀴 살짝 돌고 온건 자랑이아닙니다.



주차장은 상당히 넓고 사람도 많이 있기 때문에, 저녁무렵에 가는걸 추천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시원한 가을쯤에 가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커피를 주문하고 안에 자리가 없어서 외부 사진을 찍으면서

대기 하고 있었습니다.

아이구 더워라만 연신 내뱉으면서 말이죠.


너무더워서 커피 원샷 때리고~

진짜 시원하게 마셨습니다. 마시는 도중에 너무더워서 안되겠다 들어가서 에어컨 바람 쬐고 자리나면 앉자 해서 들어갔습니다.




내부 사진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했고 인테리어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다음에는 좀 사람없을 시간에 가보자고 마음머고 수다를 떨다가 나왔습니다.


아 그리고 커피맛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더운 날씨에 재미진 추억 남기고 왔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