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여름휴가 괌① 일정편

안녕하세요 평온한자입니다.

한 열흘동안 업데이트가 없었는데, 여름휴가 준비하고 여러가지 일이 겹쳐서 블로그 활동이 뜸했었네요.

7.31~8.6 까지 괌으로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너무 좋아서 이틀이 지난지금도 괌 후유증에 살고 있네요.

괌은 휴양지라서 여행일정을 따로 짜지 않고,

먹을게 어떤것이 있나, 어떤 액티비티를 하면 되나, 숙소는 어떻게 할지, 교통편은 어떻게 이용할지 정도만 알아보고 갔습니다.

먹을건 그냥 한국에서 먹는것과 별반 다를게 없었습니다.

알아보니 미국영토지만 한국에 도심지역에서 파는것과 메뉴 자체는 크게 다를바 없어서 돈만 들고 가면 되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날 땡기는것들 위주로 먹었습니다.

출발하는날 공항에서의 사진입니다.

2018.07.31 20:45분 에어서울 비행기를 타고 갔습니다. 처음 예약은 진에어로 했었지만, 일정 변경이 된다고 할수 있어서, 과감하게 포기하고 에어서울로 바꿔서 갔습니다. 일정을 변경하는 통에 오히려 1만원 절감을 했지요^^

비행 시간은 4시간 15분이 걸리더라구요. 닉네임은 평온한자 이지만, 촌스럽고 예민한 사람이라 비행기에서 잠을 못잤습니다. 그래서 아이패드에 책을 넣고 가서 비행기에서 내릴때까지 보았습니다.

좋아하는 장르였지만 4시간 20분 넘게 집중하면서 보고, 아가들의 울음소리 난기류를 만나면 작은비행기라 덜컹거리면 상당히 무서웠습니다. 비행이 제일 싫어요..ㅜㅜ

그리고 괌은 한국시간보다 1시간이 빠릅니다. 새벽3시30분 정도에 도착한거 같았습니다.

괌 공항 도착했을때 이스타비자를 발급 받아서 정말빨리 입국심사 완료 했었네요. 복불복이 심하다고 하던데 미리 발급받아놓길 잘했던거같습니다.

이스타비자발급방법

돌아오는 비행기는 8.6 괌현지시각 새벽3시 15분 출발, 인천공항 6시 15분 도착 티켓을 끊고 갔지만, 앞일은 아무도 모르는법.. 아무튼 그렇게 비행 일정을 짜 두었습니다.

숙소는 로얄오키드에서 4박, 쉐라톤에서 1박 총 5박 했습니다.

오키드는 저렴한 가격+지리적 이점으로 선택하게 되었으며, 쉐라톤은 그래도 하루정도는 호텔에서 푹쉬면서 부대시설도 이용하고 호텔에서 지내보자 해서 워커힐에서 1박 했습니다.

로얄오키드에서 찍은 외부 풍경입니다. 호텔입구에서 찍은 것입니다.

호텔외부 모습은 네이버나 다음에서 검색하면 충분히 많이 보일것 같아서 따로 찍지 않았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여기가 가장 편하고 좋았다 싶은 감정이네요.

이건 쉐라톤에서 방으로 가는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확실히 쉐라톤이 돈값은 하는구나 인테리어나 하면서 갔습니다. 나중에 일정말고 일상에서 무엇을 했는지 포스팅 할때 자세하게 호텔의 장단점을 써드리겠습니다. 이번편은 간단하게 맛만 보시는 정도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렌터카 예약.

여러가지 인터넷카페, 블로그등 정보를 취득해보았지만, 와이파이도 주고 가격도 저렴한 니싼렌트카에서 렌트를 했습니다.

렌트카 사진은 찍지 않았네요. 작고 편한 니싼 베르사로 했습니다. 하루에 4~5만원꼴로 총 20만원가량 들어서 렌트를 했습니다. 전일정 아주 고맙고 편안하게 이동하고 저의 훌륭한 도우미가 되었었네요.

와이파이가 한국에서처럼 빵빵하게 잘 터지지는 않았지만, 외국에서 그정도로 인터넷 할 수 있다면 됐다 하는 마음으로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사용했습니다. 4G lt+e 이렇게 나오는데 생각보다는 많이 빠른편은 아니었네요.

공항에서 바로 렌트카를 받고, 반납도 공항에서 했기때문에 전일정 아주 유용하고 편하게 자동차로 이용했습니다.

이렇게 비행, 숙소, 렌터카 예약을 다 끝내고, 평온한자는 괌으로 여행을 아주 무탈하게 잘 마치고 왔습니다.

일정을 짜고 계획을 하는 과정의 편이라 다소 지루할수도 있겠지만, 다음편도 기대해주시고 방문해주세요

그럼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편한블로그